서재필센터, 랜스데일 지역에 ‘제이슨웰니스센터’ 오픈했다..

서재필센터의 제이슨웰니스센터 오픈으로 지역 아시안커뮤니티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 제공..

 

서재필센터는 지난 12월 10일(금) 랜스데일 어드밴스리빙 커뮤니티센터(Advanced Living Community Center)내에서 ‘제이슨웰니스센터(Jaisohn Wellness Center)’ 오픈식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 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었고, 1부 오픈 기념식은 대부분의 주요 지역 정치인들을 비롯하여 헬스 재단 주요 지도자, 그리고 아시안 커뮤니티 지도자 등이 참석하여 많은 축하속에 행사가 진행되었다.

▲ 제이슨 웰니스 센터 회원들이 라인댄스 공연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예방차원에서 1부 오픈 기념식은 50명 이내로 제이슨 웰니스센터에서 진행되었고, 2부 행사인 저녁과 문화제 축제는 큰 강당으로 옮겨 150명 미만으로 제한하여 여러나라의 다양한 전통 공연들이 이루어져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어른들에게 선사되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특히 제이슨 유스 아카데미의 북공연과 KDM 한국 부채춤팀, 그리고 바라티야 힌두교 전통무용 팀들은 2세 학생들의 공연으로 이 자리를 더욱 빛내기도 했다.

참석자들이 저녁 만찬을 즐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이슨웰니스센터(Jaisohn Wellness Center)는 이 지역 동포와 시니어를 위하여 3가지 목적을 위해서 오픈되었는데, 첫째, 여러프로그램을 통해서 초기 정신 건강 이슈를 해결하고, 둘째 Preventive Care와 서비스, 셋째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하여 Human and 소셜서비스 업무를 지원하는 장소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소개하였다.

서재필기념재단은 코로나 팬데믹을 겪는 동안 이 지역사회 시니어를 위하여 ‘해피콜(Happy Call)’ 프로그램으로 3,000여명과 대화하며 육체와 정신건강을 점검하여 도왔고, COVID-19 백신과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서 또 다른 2500여명의 시니어와 대화를 갖으며 서비스 안내 뿐만아니라 정신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했다. 그 외에 아시안 코얼리션(Asian American Coalition)을 구성하여 백신에 대한 계몽과 Townhall Meeting을 통해서 홍보하고 교육을 해왔으며, 50회 이상의 백신 클리닉을 통해서 5000회 이상의 백신 접종을 계속 진행해 오고 있다.

Jaisohn Youth Academy의 북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번 제이슨웰니스센터는 ‘찾아가는 제이슨 건강서비스(Visiting Jaisohn Health)’를 시행하여 좀더 가깝게 활발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이 서비스는  시니어를 위한 건강 강좌, 주요 성인병 예방교육, 낙상 예방교육, 문화체육활동(댄스, 노래교실, 영어교실), 그리고 정신건강상담과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로는 아시안 커뮤니티에 필요한 Human 서비스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좀더 효과적이고 체계있게 지역 정부와 재단 그리고 주요 서비스 단체들과 유기적으로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아시안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날 오픈 행사에는 몽고메리카운티 건강 행정관 및 지역정치인들이 함께 자리를 하였다. 마리아 콜렛(Maria Collett) 펜실베니아 주 상원의원과 스테파니 선(Stephanie Sun) 펜실베니아 주 아시아태평양 미주문제 위원, 도린 하스펠(Doreen Hespell)몽고메리 카운티 노인서비스 행정관, 엠마 하츠(Emma Hertz) 헬스스파크 재단 담당자, 다이에나 오어티 VNA of GNP 재단의 전무이사와 수잔 하스킨즈(Susan Hoskins)프랜즈파운데이션 재단 전무이사, 서재필재단과 어드밴스 리빙 이사진 등이 참석하여 오프닝 테이프 커핑을 하고 순서에 따라 축사를 했다.

▲ 서재필재단 관계자들과 어드밴스 리빙 이사진들이 오프닝 테이프 커핑을 하고 있다.

백신클리닉에도 열정적으로 참여했던 지역 정치인 마리아 콜렛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은 “이 지역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하여 언어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위하여 서재필센터가 앞장서서 봉사하는데 진심으로 감사하고 이번 제이슨웰니스센터를 열게되어 축하한다. 제이슨 센터는 아시안 코얼리션(Asian American Coalition)을 구성하여 이 지역 주민들의 코비드 예방 접종에도 앞장서 활동하는 것에 더욱더 감사한다.”면서 축하의 말을 전했다.

2부 행사로는 다양한 공연 행사와 디너로 이어졌다. 서재필재단의 브라이언 리 이사의 인사말과 김종섭소장(주 뉴욕 대한민국 총영사관 필라델피아 출장소)의 축하인사말이 이어졌고, 프란시스 제라지(Dr. Francis Jeyaraj) 아시안 코얼리션 공동위원장도 제이슨센터에 감사와 축하 인사말을 전달했다.

인디안 바라티아 힌두 전통무용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특별히 이번 축하 공연은 7개의 팀으로 다양한 공연으로 이 지역 시니어들을 위한 즐거운 시간으로 채워졌다.  Jaisohn Youth Academy 북공연과  KDM 부채춤, 그리고 인디안 바라티아 힌두 전통무용이 있었으며, 또한 제이슨 웰니스 센터 회원들의 라인댄스와 필리핀 전통댄스(필라델피아 간호사협회 회원)가 이어졌고 마지막 노래는 참가자들이 다 같이 함께 노래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필라델피아 필리핀 간호사협회 회원들이 필리핀 전통댄스를 공연하고 있다.

서재필재단은 그동안 의료 및 진료와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20년 부터 진행한 백신 클리닉은 1차, 2차 서비스에 이어서 현재 부스트 샷(Boosters shors) 서비스까지 계속해서 진행해오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의 아시안 구성원을 위하여 서비스 범위를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제이슨 웰니스 센터]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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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서재필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