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정 변호사, 11월 7일 총선에 로우 귀니드 타운쉽의 ‘타운쉽 감독관’으로 출마..

11월 7일 꼭 투표합시다!

몽고메리 카운티 및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사회에 많이 알려져 있는 지미정(Jimmy Chong) 변호사가 이번 11월 7일 총선에서 몽고메리 카운티 로우 귀니드 타운쉽(Lower Gwynedd Township)의 ‘타운쉽 감독관(Township Supervisor)’ 선거에 출마할 예정이다.  만약 지미정 변호사가 이번 선거에서 당선된다면 펜실베니아 전체 타운십에서 이 직위에 선출된 최초의 아시아계 미국인 또는 한국계 미국인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래는 지미정 변호사의 ‘출마의 변’ 이다.


“제가 출마한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우리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정부에서 대표성을 가져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최소한 투표용지에 아시아인 이름들이 있어야 합니다. 나는 미국에서 태어나고 자랐음에도 불구하고, 영어를 이해할 수 있느냐는 질문을 받거나, 영어를 잘한다는 말을 다른 사람들에게 들어왔습니다. 그것은 제가 평생 동안 받았던 수많은 고정관념적인 말과 질문 중 하나일 뿐입니다.

제가 당선되는 것은, 주류 미국인들에게 아시아계 미국인이 유능하다는 것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아시아계 미국인 어린이들에게 아시아인이 미국 정치에서 성공할 수 있거나, 적어도 출마해야 한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저는 데이빗 오(David Oh) 의원, 헬렌 김(Helen Gym) 의원, 케이 유(Kay Yu) 판사, Stella Tsai 판사, Ida Chen 판사 및 우리 지역의 기타 아시아계 미국인 선출직 공무원과 같은 긍정적인 모범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편 지미 정(Jimmy Chong) 변호사는 펜실베이니아 윌밍턴과 랜스데일 그리고 델라웨어에 지미정 법률 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법률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아시안들, 특히 한인들에게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번 선거에 지미 정 변호사가 당선되기를 바라고 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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