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화 제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당선인(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당선인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성티나 전임회장과 이주향 선관위원장, 그리고 한인회 관계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30대 대남부뉴저지 한인회장 구미화씨 당선!
제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주향)는 지난 2월 중순 지역언론사들을 통하여 공고된 제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선거공고에 등록마감일인 3월10일 까지 등록자가 없어, 한인회 회칙에 의거 이사회를 3월15일 개최한 결과, 차기회장으로 현 29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에서 총무이사로 헌신과 봉사로 2년간 열심히 일해 온 구미화 총무이사가 당선되었다고 발표하였다.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선거관리운영 세칙 제 21조에 의거하면 회장선거 마감 실효 경과후 입후보자가 없을 경우엔 이사회에서 재적이사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이사 과반수 이상의 찬성으로 회장을 ‘추대’하되 공탁금은 $3,000로 규정하게 되어 있다. 이에 따라 티나성 현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및 전직 회장들의 구미화씨 추대 추천건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어 제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으로 구미화씨가 당선된 것이다.
구미화씨는 1977년 대구에서 출생하였으며, 2007년 결혼과 함께 필라델피아로 도미하였고, 2011년 체리힐로 이주하였으며, 현재 부군이 25년째 운영하는 전화기 및 각종 전자제품과 다양한 물품을 판매하는 멀티샵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뉴저지생명샘교회(담임 이원규 목사)에서 집사의 직분으로 늘 봉사와 헌신에 최선을 다하는 구미화씨는 경북고교시절에는 테니스 선수로도 맹활약을 하였고, 성인이 된 후 서울 현대스포츠, 대구 대명초등학교, 대구수성초등학교 등에서는 수영코치로 1998년부터 2006년까지 활약하기도 하였다.
한인회 임원 이사 및 전직 회장들은 지난 2년간 한인회 총무이사직을 너무나 훌륭히 수행해 주어서 리더쉽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에서 이미 검증되었고,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 남부뉴저지 동포사회를 위하여 헌신과 봉사를 다짐하며 제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직을 시작하게 된 구미화 신임회장의 향후 2년간의 행보가 기대된다며 함께 협력하고 함께 참여할 것을 약속하면서 구미화씨의 당선에 대하여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구미화 제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 당선인
구미화 당선자는 “믿고 맡겨주신 귀한 사명 열심과 최선으로 지역사회를 섬길것이며, 든든한 지원군들이 많아서 참으로 감사하고 함께 더 나은 남부뉴저지 동포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당선소감을 말했다.
구미화 신임회장의 임기는 2022년 4월1일 부터 2024년 3월31일까지 이며, 회칙에 의거한 인수인계와 함께 이취임식은 4월말이나 5월초 개최될 예정이라고 한인회측은 밝혔다.
한편 이번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에 이주향, 선관위원에 김영두, 조정현, 이완성, 김헌수 등이 참여하였다.
뉴스 제보: info@philain.com
Copyright ⓒ 필라인 www.phila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 제공: 대남부뉴저지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