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취임식에 참석한 귀빈들과 전직회장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남부뉴저지 제 29대, 30대 이취임식이 지난 5월 19일 남부뉴저지 램블우드 컨추리클럽에서 지역인사들과 동포들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지난 2020년 3월 부터 전세계를 장악한 코로나 펜데믹의 영향으로 남부뉴저지한인회는 전례없이 이취임식 생략과 함께 제29대 한인회장으로 활동을 개시하였던 성티나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 동안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한인회 임원들과 전직회장들은 물론이거니와, 지역 교회 및 단체들과 협력하여 한마음 한뜻으로 동포사회를 섬겼던 것은 잊을 수 없는 일이며 모든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하면서 “특별히 미동북부한인회 연합회의 후원과 응원도 잊을수 없으며, 새로 출항하는 30대 구미화 회장호에 대한 적극적인 후원과 협력을 꼭 부탁 한다”고 당부했다.
▲ 티나성 이임회장(왼쪽)과 구미화 신임회장이 나란히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한, 40대 초반의 젊은 리더쉽과 지난 회기 한인회 총무이사로 열심과 섬김의 리더쉽을 이미 인정받고 있던 제 30대 구미화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먼저 전직 한인회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열악하고 도움이 필요한 동포들에게 힘과 소망을 주는 한인회, 그리고 동포들의 권익신장에 최선으로 노력하는 한인회가 되기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하며 더 많은 동포사회의 관심과 협력을 부탁했다.
나미연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취임식에는 임웅순 뉴욕총영사관 부총영사, 수잔 신 앵글로 체리힐 시장,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광역시의원,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샤론황 필라델피아한인회장 등이 참석하여 새로이 출범하는 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를 축하하며 축하의 메세지를 전달하였고,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도 화환을 통해 축하의 마음을 전달하였다.
▲ 고 이영빈 박사의 아내 이유경 여사(왼쪽에서 세번째)가 데이빗 오 의원(맨 오른쪽)으로부터 공로장을 받은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수잔신 앵글로 시장은 그동안 대남부뉴저지한인회의 모범 활동에 대한 선포문을 성티나, 구미화 회장을 통해 전달하였으며, 데이빗 오 의원은 지난 4월 투병중에 별세한 고 이영빈 박사 (전 대남부뉴저지한인회장)가 동포사회를 위해 그동안 활동해 온 공로에 대한 공로장을 유가족인 아내 이유경여사에게 수여하였다. 성티나 이임회장 또한 제 29대 임원들에게는 감사패를, 고 이영빈 박사에게는 공로패을 증정하였고, 구미화 신임회장은 성티나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다.
▲ 수잔신 앵글로 체리힐 시장(중앙)이 대남부뉴저지 한인회에 모범한인회 선포문을 수여하고 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영두, 안광일, 소헌, 유캐라, 이주향, 함채환, 김정숙, 김헌수, 성티나 등 전직회장들이 대거 참석하였고, 이상호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대외 수석, 이경애 재미한국학교 부회장, 서경희 서재필기념재단 아웃리치 디렉터, 윤승연 필라노인국 한인커뮤니티 디렉터, 이사벨이 펜헬스&웰니스 디렉터, 엄종열 한국전통문화연구원장 등이 참석하여 그간의 대남부뉴저지한인회 활동을 축하하고 이임과 신임회장들을 축하하였다.
박선영 단장이 이끄는 뉴저지한국무용단은 개회공연으로 풍물놀이 및 사물놀이, 폐회공연으로 부채춤을 선사하였으며, 개회기도는 백행원 대한교회 담임목사, 국민의례는 마하님 섹스폰그룹이, 취임선서는 조종만 뉴저지 생명샘교회 담임목사, 만찬기도는 최치호 트렌톤장로교회 담임목사가 진행하였다.
▲ 구미화 신임 회장의 남편과 딸
한편 제 30대 대남부뉴저지한인회 임기는 2022년 4월1일부터 2024년 3월 31일 까지이며, 함께 동포사회를 위해 봉사하기 원하는 분들은 (215) 820-4505로 연락하면 된다. 더 밝고 건강한 남부뉴저지 동포사회 건설에 많은 동포들의 관심이 요규되고 있다.
[필라인 편집부]
뉴스 제보: info@philain.com
Copyright ⓒ 필라인 www.phila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자료 제공: 대남부뉴저지한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