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 차세대 리더 열 명, 더 넓은 세상으로 보내다!

최초로 온라인 영상으로 졸업식 진행..

후배들이 축하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특별한 졸업식이 되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지난 5월 30일(토) 오전 10시에 온라인 졸업식을 진행하여 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 2020년 졸업생들

올해 졸업식은 학생회를 비롯, 9학년에서 11학년 고등학생들이 자원하여 구성된 18명의 졸업식 준비위원회가 지난 2주 간 매일 회의를 통해 기획하고 준비한 것이다.

교회협의회장 박종옥 목사의 기도로 행사를 시작한 졸업식은 지난 4년간 학교 예술단이 공연한 작품들로 편집된 축하 공연 영상을 감상한 후, 졸업생들은 미리 전달받은 학교 졸업 가운과 모자를 쓰고 졸업식에 입장했다.

유초등부 학생들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학교 유초등부의 애국가 영상 및 김성지 소프라노의 미국가 독창 영상 이후 김정숙 교장의 환영사와 체리힐 시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정숙 교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수잔 앵글로 체리힐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 졸업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고 지난 한 해 동안의 학교생활모습을 감상한 후 졸업생들은 한사람씩 소감을 발표했다.

유치원 때부터 한국학교를 다니며 선생님과 친구들에게 느낀 감정을 나누고, 특히 마지막 해는 인턴교사로 자기의 특기에 따라 한국어, 미술, 요리, 모듬북 등 후배들을 직접 가르쳤기에, 차세대 리더로서 한 해 동안 받은 훈련과정에서 느낀 진솔한 소감, 커뮤니티에 봉사하면서 그들과 소통한 경험 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이 졸업식 후 축하 시간을 갖고 있다. 

온라인으로 진행했지만 졸업식 마지막 모자 던지기 순서도 있었다.

디지털 감각이 있는 청소년들로 준비위원회를 구성해서 개교 이래 처음으로 시도한 온라인 졸업식을 성공적으로 마친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는 9월 신학기 개강 전에 학생 포럼, 토픽 여름캠프, 한국문화여름캠프 등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당일 참석하지 못한 학교 관계자들과 후원자들을 위하여 온라인 졸업식 녹화영상은 미동부시각으로 6월 2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유투브로 방송할 예정이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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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