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 서재필기념관 방문…

펜주 상원의원 팀 키어니, 연방 하원의원 메리게이 스칼론, 미디어 시 밥 맥마흔 시장, 보훈처 박민식 처장과 보훈처 대외협력부 임원,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오성규 이사, 이은황 이사, 윤석중 이사, John Han 이사 등이 함께 서재필 입체사진을 중심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민식 처장의 서재필기념관 방문에 지역의 많은 주류 정치인들 함께 해…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이 지난 4월 29일 필라델피아 인근 미디어(Media) 시에 소재한 서재필 기념관을 방문했다. 이날 박 처장의 방문에는 Media 지역 정치인들도 함께 하였으며,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은 기념관 답사에 이어 서재필기념재단의 사업과 기념비 보수공사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했다.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이 재단의 사업과 기념비 보수공사 진행사항에 대해 보고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부터 필라출장소 정대섭 영사, 모니카 테일러 박사, 밥 맥마흔 시장, 메리게이 스칼론 연방하원의원, 박민식 보훈처장, 팀키어니 상원의원, 제니퍼 오마라 하원의원.

특히, 코로나 펜데믹 기간 동안 필라델피아와 몽고메리 지역에 펼쳐 온 의료 및 사회사업을 많이 확대하여 한국계 미국인 뿐만아니라 아시아계 미국인들에게까지 그 범위를 넓혀 나가고 있는 사업 상황에 대해서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서재필기념관의 독립문 앞에서 박민식 보훈처장(앞줄 중앙), 메리게이 스칼론 연방 하원의원(앞줄 왼쪽에서 세번째)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이 일행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참석한 귀빈으로는 필라델피아출장소 정대섭 영사, 연방 하원의원 메리 게이 스칼론(U.S. Congresswoman Mary Gay Scanlon), 델라웨어 카운티 의회 의장인 모니카 테일러 박사(Delaware County Council Chair Dr. Monica Taylor), 미디어 시 시장 밥 맥마흔(Mayor of Media Bob McMahon),  펜주 상원의원 팀 키어니(PA State Senator Tim Kearney), 펜주 하원의원 제니퍼 오마라(PA State Rep. Jennifer O’Mara), 미디어 시 펠로우쉽 하우스 이사장 제임스 메이슨(Media Fellowship House Board President James Mason) 등이며, 이들은 박민식 보훈처장의 방문을 반갑게 환영했으며, 서재필기념재단의 활동에 대한 격려와 더불어 앞으로도 더욱더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서재필기념관 앞에서 박 처장과 서재필기념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부터 밥 맥마흔 미디어 시장, 박민식 보훈처장,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등.

특별히 그동안 커뮤니티를 위해서 함께 협력해온 메리 게이 스칼론 연방의원과 펜주 팀 키어니 상원의원, 미디어시 맥 마흔 시장은 “서재필기념관은 이 지역의 보물과 같은 장소이기 때문에 더욱더 많이 이 지역 사회에 알리는데 도울 것이다. 그리고 서재필기념재단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고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델라웨어 카운티의 의장 모니카 테일러 박사 또한 박민식 처장의 이 지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했으며, 이에 박 처장은 이같은 환대와 열정을 높이 치하하며 기념관 방문 행사를 마무리했다.

박 보훈처장과 지역 정치인들이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의 안내로 서재필기념관을 둘러보고 있다.

이후, 박 처장과 서재필이사진들은 함께 필라델피아 시내에 소재한 ‘Little Theahre'(현 Plays and players Theatre)로 이동하여, 104년전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결의를 다졌던 현장을 돌아본 후, 이승만협회 및 재향군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104년전 독립운동 정신을 생각하며 태극기를 펼친채  단체 촬영을 하기도 했다.

‘Little Theahre’ 앞에서 박민석 보훈처장 및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이 이승만협회 및 재향군인회 관계자들, 보훈처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다시 자리를 옮겨 필라델피아 펜스랜딩에 위치한 한국전참전용사비를 방문하여 재향군인회가 준비한 화환으로 영령들에 헌화하며 묵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한국전참전용사회 신언태 부회장과 베트남참전용사들이 함께 참여했다.

한국전참전용사비 방문이 마친후, 미국의 ‘독립선언서 (Declaration of Independence)’를 발표한 장소이자, 제2차 대륙회의(Second Continental Congress 1775 to 1783) 집회장소로 사용된 역사적인 미국독립기념관(Independence Hall)과 미국 독립정신의 상징 중 하나인 ‘ 자유의 종(Liberty Bell)’을 잠시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박 보훈처장과 일행들이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및 관계자들과 함께 미국독립기념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어서, 이날 마지막 공식 일정으로 ‘Faith and Liberty Discovery Center’를 방문했다. 이곳은 미국의 유명한 협회중 하나인 American Bible Society가 6천5백만불을 들여 지난 2021년 5월에 완공한 High tech 박물관으로 Independence Hall에 위치하여 개관했다. 미국의 건립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기독교 정신에 의거하여 세상을 바꾼 위인 22분중 아브라함 링컨 대통령, 마틴루터 킹목사, 빌리그래햄목사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아시안인으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Liberty 역사에 ‘Changemaker’ 역활을 한 서재필박사도 전시되어 있다. 그 밖에 개인들의 기독교 신앙, 자유, 정의 등에 관한 전시를 함께 돌아보는 것으로 필라델피아에서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보훈처장과 일행들이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 및 정대섭 영사와 함께 ‘Faith and Liberty Discovery Center’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처 박민식 처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필라델피아가 미국 독립역사의 본거지일 뿐만아니라, 한국독립운동 역사에도 중요한 도시임을 다시 느끼게 되어 기쁘다”라는 소감을 나누기도 했다. 서재필기념재단 최정수 회장은 “100년전 한국과 한인사회가 너무 약할 때 미주류 사회가 우리를 도왔다. 이제는 한국과 한인사회가 미주류 사회를 우리가 도와야 할 의무가 있다. 앞으로 우리 Korean American 역사를 미주류사회에 가르치고 지역사회를 발전시키는 사업에 관심과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일정에는 서재필기념재단 설립자 중 한명이며 현재 재단 이사인 오성규 박사, 이은황 이사, John Han 이사, 윤석중 이사가 함께 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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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서재필기념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