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3회 “NAKS 한국어 능력 평가” 미 전역에서 2023년 3월에 시행한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이하 NAKS, 총회장 추성희)는 2023년 3월 24일~26일 사이에 미국 전역에 있는 한국학교 5-12학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NAKS 한국어 능력 평가 (이하 NKT)’를 시행한다.

NKT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한국어 능력 평가를 통해 표준한국어능력 평가체계를 정립하고 학습자에게 한국어 학습 동기부여 및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추성희 총회장은 “NKT의 장기적 목적은 NKT 시험을 통해 축적되는 데이터가 한국 커뮤니티의 숙원인 미국 고등학교 내의 AP 한국어 (Advanced Placement) 채택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일정 수준 이상의 한국어 숙달을 성취한 학생들은 고등학교 졸업 시 (Global)/Seal of Biliteracy를 신청할 수 있어 한국학교를 통한 한국어 학습이 대입에도 실질적인 혜택을 가질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NKT 시험 출제는 ACTFL PROFICIENCY GUIDELINES에 따름으로써  미국 내의 주요 언어숙달도  평가기준과 연계되는 큰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언어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에 관한 세미나 강사인 신혜영 교수(왼쪽)와 조혜원 교수.

그리고 NKT 시험의 새로운 방향이 될 ‘언어숙달도 기반 한국어 교수법’에 관한 세미나를 낙스 회원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1월 21일 (토) 오후 9시 (동부시간), 줌으로 개최한다고 전했다. Pennsylvania 대학 동아시아어문학과 한국어 프로그램 디렉터인 조혜원 교수와 American 대학 한국어 프로그램/아시아 태평양 이주학 프로그램 디렉터인 신혜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한다.

한편 낙스의 한국어 능력평가 사업은 박성희 NAKS 부회장 (북가주 세종한국학교장), 김수진 NAKS 편집장(뉴욕교회한국학교장), 출제위원 권미영(뉴저지장로교회 한국학교사),  김미정(몬태나 보즈만 한글학교교사), 김선미(아이오아 에임즈 한글학교교사), 노은혜(버지니아 열린문 한국학교교사,American 대학 교수), 신혜영(American대학 교수), 감수위원 도원영(교수/ 민족문화연구원) 조혜원(Pennsylvania 대학 교수), database 강유정(워싱턴통합/MD 교사)이 담당하고 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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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NA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