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젝트 진행 내용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김정숙)는 뉴욕한국교육원의 지원으로 지난 2월 13일에 시작했던 제 2차 차세대 교사 워크샵의 수료식을 2월 27일 오후 2시에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주희 뉴욕한국교육원장은 축사에서 인턴과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는 미래의 한국어 교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전하며, 차세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 온라인 수료식에 참가한 차세대 교사 및 동중부지역 협의회 임원진들
이번 워크샵을 총괄한 정안젤라 총무는 경과보고를 통해, 총 27명의 차세대 교사(인턴 9, 자원봉사자 18)가 수료했고, 결과물로는 한글날 행사 온라인 전시, 한국문화 여름캠프 기획, 그랜트 신청서 제출이라고 보고했다.
참가자들은 평균 13시간의 업무를 수행했다. 인턴(대학생 및 12학년)은 해당 시간에 대한 20불의 사례비를 받고, 자원봉사자(9학년-11학년)는 봉사시간을 인정받는다.
▲ 차세대 교사들이 제작한 한글날 행사 결과물 온라인 전시 사진 일부
한편, 차세대 교사들의 첫번째 프로젝트인 협의회 행사 결과물 전시는 본 협의회 홈페이지인 naksmac.org의 메뉴 ‘협의회 행사’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2주차인 지난 20일 토요일에는 전체 회의가 끝난후, 각자의 집에서 식사를 하고 환급받는 방식의 온라인 회식을 진행하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소감 발표 시 참가자들은 비록 온라인 환경이었지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여름캠프를 기획하고, 그랜트 신청서를 작성해 보며, 구글 사이트에 결과물을 올리는 작업들이 재미있고,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리더십과 한국어 실력에 도움이 되었다는 의견도 있었다.
▲ 행사 종료 후 참가자들이 온라인으로 회식을 하고 있다.
정안젤라 총무는 이번 워크샵에서 기성교사와 차세대 교사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향후 그랜트 신청 프로젝트에서도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정숙 회장은 동중부협의회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시작이 되었고, 최상의 결과물을 만드느라 수고한 전체 참가자들과 정안젤라 총무 및 임원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마무리 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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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