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 온라인 대표자 회의 실시 

[기사 입력 4-22-20]

재미한국학교 동중부지역 협의회(회장 이경애)는 코로나 비상사태로 휴교중인 한국학교의 대표자들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 21일 화요일 오후 8시에 이용한 화상회의를 가졌다.

간단한 개인소개를 시작으로 지난 2월 22일 열렸던 차세대 교사 워크숍과 미국인의 정체성 교육자료집(서재필 박사, 현봉학 박사)에 대한 보고를 우선 마치고 2020년 행사 계획 여부가 발표되었다.

연기되는 사업으로는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동화구연대회, SAT 한국어 모의고사, NAKS 학술대회 및 총회(2021년, 필라델피아)가 있었고, 취소된 사업으로는 동요대회 및 기존의 여름문화캠프가 있다.

4월에 마감인 대회로는 백범 김구 독후감 대회(27일 마감)와 서재필 공모전(30일)이 있으며, 필라 평통에서 주관하는 도전 골든벨 대회는 행사 방법에 대한 논의가 더 필요한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낙스, NAKS)의 오정선미 총회장은 원활한 온라인 수업을 위해 지원 제작중인 자료의 정보를 공유함으로 참석한 대표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필요에 따라 추가 교육지원도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사연수회 및 회보 제작 여부는 미정이며,  동중부지역 협의회 총회는 8월말로 예정되었다.

전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 대표자들은 정보공유를 통하여 시대가 요구하는 새로운 기술을 접목하며, 서로에게 큰 힘과 용기를 주며 한시간이 넘는 회의를 마무리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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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제공: 동중부지역 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