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향 한인회 연합회장, 2021 세계한인회장 대회 미주운영위원으로 위촉돼..

이주향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장이 2021 세계한인회장 대회 미주 운영위원으로 위촉되었다.

‘세계한인회장 대회‘는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이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며, 세계 8개 대륙 한인회 총연합회 대표들 중심으로 구성되어 활동하는 운영위원회(위원장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겸직)가 세계한인회장 대회 운영 관련한 모든 주요사항을 결정한다.

미주총연 분규로 6년전부터 미주 운영위원은 대도시인 뉴욕과 엘에이 한인회장들로 위촉되고 있었으며, 올해 9월 30일로 2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찰스윤 회장(뉴욕한인회), 제임스안 회장(엘에이한인회) 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김윤철 회장(애틀랜타 한인회)과 이주향 연합회장(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 이 미주운영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에 따르면, 올 미주운영위원은 대도시 한인회장 1인, 지역 연합회장 1인을 위촉하도록 방침이 바뀜에 따라, 현재 미 동북부지역에서 활동이 활발한 1.5세 여성 연합회장인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 연합회장을 위촉하게 되었다고, 지난 9월 24일 김성곤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운영위원장)으로부터 연락받았다고 한다.

세계한인회장대회 운영위원회는 아시아한인회총연합회(2명), 캐나다한인회총연합회(2명), 대양주한인회총연합회(2명), 러시아CIS한인회총연합회(2명), 아프리카중동한인회총연합회(2명), 유럽한인총연합회(2명), 중남미한인회총연합회(2명), 제일본대한민국민단(2명),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3명), 미주한인회총연합회(3명), 재외동포재단이사장(운영위원장) & 재단이사 등 총 24인으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은 현재 분규인 미주한인회총연합회가 통합될 것을 기대하며, 현재 위촉된 2명의 미주운영위원외에 미주총연총회장 1명의 자리는 공석으로 비워두었다고 밝혔다.

이주향  미동북부 한인회 연합회장은 “세계한인회장대회 미주운영위원을 통하여 미주한인회들은 물론 세계한인커뮤니티의 소통과 발전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게 되길 소망한다. 또한 하루속히 미주총연이 통합되어 명실공히 250만 미주동포를 대표하는 기관으로 속히 재건되길 바란다.” 면서 ” ‘하나된 동포, 더강해진 대한민국’이란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4일 부터 7일까지 온라인 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되는 2021 세계한인회장대회 (68개국에서 315명 참가)를 통하여 전세계 한인회장들이 각 동포사회 현안과 발전방안을 논의하며 더욱 발전된 세계한인커뮤니티로 발전되길 소망한다” 고 바램을 전했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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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