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입력 4-22-20]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신적, 경제적인 피해가 커지고 있으며, 사태가 진정된 이후에도 정상적인 복구가 쉽지 않고,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이런 와중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필라델피아협의회 (이하 평통 필라협의회)에서는 지난 4월 14일 온라인으로 제 6차 임원회의를 갖고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과 혐오 발언 등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관해 협의한 결과, 동포들이 나름대로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간단한 신고 요령을 정리한 안내서를 제작하여 배포하기로 했다.
평통 필라협의회에서 제작한 인종차별 신고 요령을 정리한 안내서
평통 필라협의회는 또한 한인회를 중심으로 여러 한인단체들과 함께 구성되어 있는 코로나 비상대책위원회에 일회용 마스크 1,000장을 지원했으며, 필라시 경찰서(22, 35 district)에도 1,000장을 기증할 계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월 말에는 재미한국학교동중부 협의회와 공동으로 통일골든벨을 준비하고 있으며, 올해 통일골든벨은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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