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코로나 사태로 많은 사람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고 또 많은 사람들이 수고를 하고 있다. 특히 감염의 위험을 무릎쓰고 확진 환자들을 살리기 위해 치료하며 돌보는 의료진들의 헌신에는 정말 영웅이 따로 없을 정도이다.
로컬병원 의료진들이 런치박스를 받고 환하게 웃고 있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지난 5월 30일, 한인들이 가장 많이 진료를 받고 있는 아인슈타인병원과 애빙턴병원의 응급실 간호사, 의사 및 일선 의료진들에게 그들의 수고와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런치박스를 전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펜아시안 임직원들이 주방에서 런치박스를 정성스럽게 준비하고 있다.
펜아시안 노인복지원은 지난 십수년간 아인슈타인병원 및 애빙턴병원과 헬스파트너로 긴밀히 협력하면서 두 병원이 언어 및 문화적 장벽이 있는 한인 시니어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 왔다.
펜아시안의 최임자 대표이사는 “최근 펜데믹 사태에 적극적으로 대처한 아인슈타인 병원과 애빙턴 병원에 근무하는 일선 의료진들의 헌신과 봉사에 깊은 존경과 감사을 표하며, 패시 키친 엑스프레스(이하 PKX)를 통해 두 곳의 병원에 각각 70개의 런치박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면서 “이 런치박스 배달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준 아인슈타인병원 네트워크의 수석 책임자 킴벌리 그로스와 애빙턴 제퍼슨병원의 영양 서비스 책임자 제니퍼 로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펜아시안의 켄 양 이사가 로컬병원에 런치박스를 전달하고 있다.
펜아시안의 이러한 활동은 수고하고 헌신하는 의료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어 그들이 더욱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를 돌보게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감으로써 결국에는 그 병원에서 많은 진료를 받는 한인들도 사랑이 담긴 진료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펜아시안의 PKX는 주중 5일간, 매일 150명 이상 분의 아시아 음식과 매일 신선하게 준비된 영양식으로 된 무료 도시락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배달하고 있다.
PKX 도시락 배달을 받기를 원하는 분은 웹사이트 www.passi.us를 방문하여 무료 도시락 배달신청 양식을 기입하여 제출하면 심사후 배달여부 결정 또는 전화 신청이 가능하다. PKX는 또한 지속적인 일반후원을 기다리며, 원하시는 분은 펜아시안 노인복지원 웹 사이트 www.passi.us 또는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PennAsianSeniorServices/)을 방문하여 기부할 수 있다.
연락처: Tel 215-572-1234 ext.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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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펜아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