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4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및 제1분기 미주운영위원회의 개최되었다..

1분기 미주지역 운영위원회 참석한 강일한 미주부의장(앞줄 왼쪽 5번째), 이주향 필라협의회장(앞줄 오른쪽 4번째) 및 미주 각지역 협의회장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주최 ‘2024년 제1분기 미주지역 운영위원회(위원장 강일한)’ 가 지난 2일 뉴욕 퀸즈에 있는 라과디아 에어포트 매리어트 호텔에서 강일한 미주부의장 및 미주 15개지역 협의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이어서 3일부터 5일까지는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필라델피아 지역에서는 이주향 민주평통 필라델피아 협회장과 김한나 여성분과위원장 등이 참가하였으며, 전 세계 21개국에서 80여명의 여성위원과 15개 지역 협의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향 필라델피아 협의회장은 “세계의 수도라 일컬어지는 뉴욕 그리고 UN이 있는 뉴욕에서 통일공공외교 및 북한여성의 인권실태를 알아가고 세계각처의 한민족 여성들이 통일공감대를 함께 일구어가며 넷워크하는 이번행사는 큰의미가 있었다” 라고 전했다.

필라델피아 지역을 대표하여 참석한 김한나 필라평통 여성위원장(오른쪽)과 이주향 협의회장.

이번 컨퍼런스는 ‘자유ㆍ평화ㆍ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자문위원의 역할’을 대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오공단 미국 외교협의회 종신회원과 그레그 스칼라튜 미국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이 각각 ‘통일 공공 외교의 길’과 ‘북한 여성의 인권 실태’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는데, 오공단 박사는 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를 받은 아시아 안보ㆍ국제 관계 전문가로, 미국외교협회를 비롯한 여러 싱크탱크에서 북한 문제를 연구해온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참석자들의 우뢰와 같은 박수를 받으며 통일공공외교의 명강연을 마쳤다.

이주향 필라협의회장(중앙)이 강일한 미주부의장(왼쪽)과 김의환 뉴욕 총영사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렉 스칼라튜 북한인권위원회 사무총장은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에서 20대를 보낸 미국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 미국 워싱턴DC에 있는 NGO 단체인 북한인권위원회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날 한국어로 북한인권에 대한 명강의를 하여 더욱 공감을 끌어냈다.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통일ㆍ대북 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여성 주도의 통일 공공 외교 활동 추진 강화와 여성들의 통일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는것에 기여했다는 평가들이다.

강일한 부의장과 권애영 여성위원장이 미주 각 협의회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컨퍼런스는 4월 3일 강일한 미주부의장 주최 환영만찬을 통해 참석자 한사람 한사람들을 스크린과 대면으로 소개하는 환영인사 시간으로 막을 올렸고 공식 개회식은 다음날인 4일 오전 9시에 열렸다. 행사를 주관한 박호성 뉴욕협의회장은 4월4일 개막식 개회사에서 “세계 경제 문화 중심도시인 뉴욕에서 개최하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고, 이어 LA에서 온 강일한 미주부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 행사를 위해 미주 20개 지역협의회 중 15개 지역협의회장님들이 오셨다”면서 “특히 뉴욕협의회의 박호성 회장과 이강원 수석부회장, 이시준 간사를 포함한 뉴욕 자문위원분들이 이 행사를 준비하느라 정말 수고하셨다”고 소개했다.

2024 세계여성위원 컨퍼런스 참석자들이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사는 김관용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영상축사로 시작하여, 한국에서 온 권애영 평통 여성부의장과 김의환 주뉴욕총영사, 김광석 뉴욕한인회장, 김기철 전 미주부의장 안지용 한국평통 사무처 지원국장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마지막 날인 4월 5일에는 분임토의 결과 발표와 평가회를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뉴욕협의회가 준비한 버스 2대에 올라 맨해튼의 뉴욕한국문화원을 방문하고, 자유의 여신상 등도 둘러보았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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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민주평통 필라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