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 ’70주년 한국전쟁 기념식 및 기념 벤치 헌정식’ 개최!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헌정된 벤치

지난 7월 27일 남부뉴저지 Evesham Township에서 ‘제 70주년 한국전쟁 (67주년 휴정협정 )기념식및 기념 벤치 헌정식’ 이 개최 되었다.

70년 전 한국전쟁을 통한 미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그들의 희생으로 지켜진 오늘날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되새겨 보는 참으로 귀한 시간이 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 전쟁에서 4만 여명의 미군이 사망했고, 10만 3천 여명이 부상했으며 8천 여명이 실종되었다. 하지만 이러한 참전용사들의 희생 위에 오늘날 대한민국과 미국은 가장 큰 우호동맹국이 되었고 대한민국은 놀라운 경제성장과 자유민주주의 국가 성장의 결실을 보는 등 참으로 뜻있는 의미들을 되새겨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의 희생을 기리는 ‘벤치 헌정식’도 있었다.

Jeffrey Shapiro 타운쉽 이사(좌), Evesham Township의 Jaclyn Veasy 시장(중앙), Dawn Marie Addiego 주상원의원(우)이 성조기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인 2세인 앤디김 연방 하원의원의 고향이기도 한 Evesham Township의 뜻 깊은 행사에 부득불 참석하지 못한 앤디김 의원을 대신하여 Dawn Narie Addiego 주상원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주관한 Evesham Township Disability & Veterans Affairs Advisory Committee 에 미국국기와 앤디김 연방하원 오피스의 선언문(Proclamation)을  전달하기도 하였다.

참석한 한미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박희중 재향군인회북중부지회장, Kenneth Mills 미재향군인, 이주향 미동북부한인회연합회장, Jaclyn Veasy 시장, 성티나 남부뉴저지한인회장, 한인재향군인, Dawn Marie Addiego 주상원의원, Heather Cooper, 성종선 전 남부뉴저지상록회장, 손태수 필라델피아 영남향우회장

한편 행사 후 Evesham Township 관계자들과 대남부뉴저지한인회(회장 성티나)는 내년에는 공동으로 이 행사를 더 확대 주최하여 한국 문화와 한국 커뮤니티도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추가하기로 의논하였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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