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교민청 NY-PA 국민대회 지난달 29일 성료..

사진 앞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PA지회 박상익 대사, 전광훈 목사, 김영천 목사, 윤희철 노인회장 순.

PA지부 박상익 대사, 박희중 부대사 등 27명 참석..

세계한인교민청(World Korean Federation-WKF) 국민대회가 지난달 29일 뉴욕 하크네시아교회에서 2백명 가까운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료됐다. 26일부터 4일간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중 28일 열린 국민대회에는 특별히 세계한인교민청 펜실베니아(PA)지부 박상익 대사와 박희중 부대사 등 27명이 참석했다.

자유통일을 위한 광화문 국민대회를 이끌고 있는 전광훈목사는 미주 순회 국민대회 형식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미친 자에게 운전대를 맡길 수 없다”며 히틀러 암살을 계획했던 본 회퍼목사의 가르침에 따라 북한 김정은 정권을 무너뜨리고 자유통일을 이루기 위해 세계 한인동포들 가운데 특별히 미주 한인동포들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굳건한 한미동맹과 자유통일을 위해 국내외 애국자들이 한마음으로 뭉쳐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WTF는 미주지역에서 LA, 뉴욕, 펜실베니아 등 30개 지부가 있으며, 세계 73개 지부를 두고 있다. 특별히 PA지부는 전미 초대 상공인협회장을 역임한 박상익 대사를 중심으로 15명의 임원과 6명의 자문위원을 갖춰 탄탄한 조직력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상익 대사는 이번 행사전 모임을 갖고 “반박되지 않는 거짓은 진실이 되고, 설명되지 않는 진실은 거짓이 되는 것이 현실”이라며 펜주 한인동포들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순회 국민대회는 지난달 시애틀(23일)을 시작으로 벤쿠버(24일), 토론토(25일 캐나다), 뉴욕(26일~29일), 워싱턴DC(31일), 시카고(2월1일), 애틀랜타(2일), LA(3일~5일), 산호세(6일), 하와이(9일)를 끝으로 미주 지역 일정이 진행됐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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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세계한인교민청 PA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