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센터는 지난 2월 5일 저녁, 올해의 설맞이 커뮤니티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온라인 비대면 행사였지만, 다양한 연령대의 한인 및 아시아계 10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겼다.
행사는 1부 우리센터 활동 소개, 2부 팬데믹 중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 소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부 순서에서는 우리센터가 동참하고 있는 미주한인교육봉사단체협의회(NAKASEC)의 <모두를 위한 시민권> 캠페인, 드라이빙PA포워드(Driving PA Forward)연대와 함께 하고 있는 <모두를 위한 운전면허증 캠페인>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또한 제 1회 우리센터 커뮤니티 파워 어워드(Community Power Award)를 제정해, 우리센터 이종국 이사장이 패티 김 펜주하원에게 ‘바르게 살자’ 상을, 헬렌 김 필라시의원에게 ‘굳세게 살자’ 상을, 5가 파리바게트를 운영하는 심선기/심정순 사장에게 ‘더불어 살자’ 상을, 그리고 애빙턴시니어하이스쿨 레슬리 림 학생에게는 ‘뿌리를 알자’ 상을 각각 시상하였다. 이어서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부채춤’과 초대한국학교의 ‘경고무’ 공연이 올려지자 채팅창에 호응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 파워 어워드 수상자들. 위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패티 김 펜주하원, 헬렌 김 필라시의원, 레슬리 림, 5가 파리바게트 심선기/심정순 사장.
▲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부채춤’과 초대한국학교의 ‘경고무’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이어서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남부뉴저지통합한국학교의 ‘부채춤’과 초대한국학교의 ‘경고무’ 공연이 올려지자 채팅창에 호응의 메시지가 이어졌다.
2부에서는 필라 지역의 여러 단체와 예술가들이 팬데믹 중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을 소개하였다. 참가자들은 함께 필라지역에 기반한 김정웅 안무가가 소개한 움직임과 스카이태권도 김권봉 사범의 태권도 동작을 따라하기도 하고, 다원예술가 가민의 생황과 피리 연주, 노스펜 고등학교 학생들의 춤, 그리고 필라지역 한인 밴드 ‘그루터기’의 7080 음악을 감상했다.
▲ 위 왼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정웅 안무가, 한인 밴드 ‘그루터기’, 김권봉 사범, 노스펜 고등학교 학생들, 다원예술가 가민.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의 베키 벨코어(Becky Belcore) 공동디렉터는 “주말 저녁 온라인 행사임에도 필라 지역의 많은 분들이 참여해 참 기뻤다. 2018년 창설된 우리센터가 이제 커뮤니티 기반 단체로 굳건히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앞으로 이민자 커뮤니티를 위한 우리센터의 활동이 더욱 힘을 받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우리센터는 2022년에 선거와 이민자 정의, 커뮤니티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이끌 풀타임 및 파트타임 직원과 자원봉사자를 모집 중이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우리센터 전화 267-270-9466, 215-220-9963, 이메일 info@wooricenterpa.org.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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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우리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