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 생황과 바이올린 협주, 7080밴드, 경품추첨 등 풍성한 프로그램..
필라델피아 지역 이민 커뮤니티 봉사단체인 우리센터는 올해도 설을 맞이하여 온라인 커뮤니티 행사를 개최한다. 2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까지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우리센터는 2021년 ‘설맞이 힐링 콘서트’를 개최하여, 코로나 시대 음악과 대화를 통한 치유의 시간을 선사한 바 있다. 올해 ‘설맞이 커뮤니티 한마당’에서는 음악 뿐만 아니라, 한국무용, 태권도, K-pop 댄스, 7080밴드 음악 등 다양한 공연과 미니 워크샵을 통해 팬데믹 중 몸과 마음을 돌보는 방법도 소개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무형문화재 이수자로 뉴욕에서 활동 중인 다원예술가 가민의 생황과 바이올린 협연, 필라델피아 지역 한인 밴드 ‘그루터기’의 7080 음악, 노스펜 고등학교 학생들의 K-pop 댄스, 초대한국학교와 남부뉴저지통합학교 학생들의 한국무용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온라인 행사이지만 관람자들도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브리딩 바디: 움직이는 호흡명상’ 미니 워크샵에서는 안무가 김정웅으로부터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안정에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호흡, 근력운동 움직임을 배우고, 이어 스카이마샬아츠 팀의 미니 태권도 클래스를 통해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태권도 동작들을 배워본다.
참가자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도 마련되어 있다. 행사 웹사이트를 통해 등록을 한 모든 참가자들이 경품추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달고나 만들기, 윷, 공기놀이 세트 등이 담긴 K-게임 선물세트, 환경을 생각한 생활용품들로 채워진 제로웨이스트 선물세트, 필라지역 한식당 상품권, K-pop 선물세트 등을 받을 수 있다. 사전등록을 하지 않더라도 당일 등록을 통한 경품추첨 참여도 가능하다.
“팬데믹으로 비록 직접 모일 수는 없지만 온라인으로나마 함께 명절을 쇨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우리센터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의 활동에 대해서도 간단히 소개해 드리고, 또 무엇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웃으며 임인년 새해를 힘차게 시작할 수 있길 바랍니다.”고 우리센터 이현옥 사무국장은 초대의 말을 전한다.
‘설맞이 커뮤니티 한마당’은 전화나 이메일, 또는 온라인 사전등록 양식을 통해 참가신청을 하고, 행사 줌(Zoom) 링크를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 문의는 우리센터 전화 267-270-9466, 215-220-9963, 이메일 info@wooricenterpa.org.
행사 웹사이트: https://wooricenterpa.org/ko/lny/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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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우리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