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태권도장 이전 오픈식에 연방 국회의원을 비롯한 몽코 인근 지역 미국 정치인들 대거 참석..

참석자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한인 운영 태권도장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정치인들 대거 참석하여 축하..

 

몽고메리 카운티 지역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양봉필 사범의 태권도장이 기존의 놀스웨일즈(North Wales) 지역에서 렌즈데일(Lansdale) 지역으로 이전하면서 지난 8월 28일(토) 오픈식을 가졌다.

이날 오픈식의 특이한 점은, 일개 한인이 운영하는 태권도장의 이전 오픈식에 불과함에도 불구하고 연방국회 의원을 비롯한 몽고메리 카운티 인근 지역 미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하여 축하를 했다는 사실이다.

▲ 양봉필 사범이 연방국회의원인 브라이언 피츠패트릭(왼쪽 사진)과 펜주 상원의원인 밥 멘취(오른쪽 사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참석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먼저 연방국회의원인 브라이언 피츠패트릭(Brian Fitzpatrick)을 비롯하여 펜주 상원의원인 밥 멘취(Bob Mensch)와 마리아 콜렛(Maria Collet), 펜주 하원의원인 스티브 말라가리(Steve Malagari), 몽코 카운티 커미셔너인 켄 로렌스(Ken Lawrence), 렌즈데일 시장인 개리 헐벝(Gary Herbert), 놀스웨일스 시장인 그레고리 디앵글로(Gregory D’Angelo), 전직 펜주 하원의원인 케잇 하퍼(Kate Harper), 몽코 카운티 보안관인 숀 킬케니(Sean Kilkenny), 렌즈데일 판사 에드워드 레빈(Edward Levin), 블루벨 판사 수잔 레오나드(Suzan Leonard), 몽코타운쉽관리위원회 의장인 타냐 뱀포드(Tanya Bamford)와 위원이 아넷 롱 툴리오(Anette Long Tulio), 놀스펜 스쿨보드 조나단 카사(Jonathan Kassa), 어퍼귀니드타운쉽 관리위원 루서 댐스커(Ruth Damsker) 등이며, 펜주 하원의원인 타드 스테픈스(Todd Stephens)는 개인 일정때문에 이날은 보좌관을 보내고 본인은 다른 날 방문한다고 전했다.

▲ 양봉필 사범이 펜주 상원의원인 마리아 콜렛(왼쪽 사진)과  펜주 하원의원인 스티브 말라가리(오른쪽 사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물론 양성홍 뉴욕 부총영사와 필라델피아한인회 샤론황 회장, 그리고 오대석 뉴저지 펠팍한인회장 및 스티브 말라가리 의원의 한인보좌관인 김성웅씨를 비롯한 뉴저지와 필라델피아 지역의 한인들도 일부 참석하여 축하하였다.

지역 미국 정치인들이 대거 참석한 이러한 광경은 과거 어느 한인단체의 행사에서도 일찍이 볼수 없었던 터라, 그동안 양봉필 사범이 지역 주류 정치인들과의 교류에 얼마나 많은 심혈을 기울여 왔는지를 알수 있는 대목이다.

양봉필 사범은 태권도를 통해 미국 주류 사회에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지도하고, 정신 및 인격 수양을 통해 건전한 정신과 건전한 인격자로 만들어 사회의 지도자로 배출시킴으로서 미국 주류사회의 정신적 지도자로 인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그는 미국 주류사회에 필요한 사회활동에 헌신적인 자원봉사 활동으로 지역 사회 발전과 화합에 이바지함으로서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부분도 이러한 광경을 연출하게 한 배경의 중의 하나이다.

참석자들이 보고 있는 가운데 양봉필 사범의 수련생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 사범은 한인 동포 사회와 미국 주류 사회의 가교역활을 함으로서 한인동포들의 위상을 높이고, 한인 동포들이 미국 주류 사회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 주면서 미국생활의 질을 높여주고 있으며, 한-미 양국의 우호 증진 및 정치, 경제, 문화, 교육, 자매도시 결연 등 양국 교류의 가교역활로 한-미 양국의 관계를 밀접하게 한 공로도 인정받고 있다.

양봉필 사범은 또한 한인동포들의 어려운 일들, 즉 법률, 의료, 소셜, 직장 알선, 섬머 인턴쉽, 생활영어 강좌, 추천서 등을 도맡아 처리해주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미 주류사회와의 활동들을 통해 양봉필 사범은 몽코지역에서 한인들의 위상을 더 높이는데 큰 역활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들을 기대해 본다.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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