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가 바뀌면 미래를 바꿀 수 있다! (1) – 김카이로 칼럼

06/04/2018

안녕하세요. 김 카이로프랙틱 블루벨 원장  박준상 닥터입니다.

오늘은 과연 자세가 인생의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자세를 바꾸면 우리의 미래도 바꿀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허리, 목, 어깨등 근골격계 질환으로 저희 병원으로 오시는 데, 이런 분들한테 제가 질문을 드립니다.  ” 왜 허리나 목이 아프시죠? 하면 대개 이유를 못 대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자동차 사고나 넘어지거나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경우도 있지만 많은 분들이 특별히 다치치 않았고, 그냥 자기의 삶을 사는데 허리나 목이 아파오는 것입니다. 이유도 모른 체, 그냥 아프니까 병원에 오시는데, 만일 이유 없이 아프다면 그 이유는 바로 잘못 된 자세에서 오는 경우입니다.

그 잘못 된 자세는 몇 일 한다고 아파오는 것이 아니라, 10년에서 몇 십년에 걸쳐온 잘못된 자세가 누적되어 문제가 터져 나오는 것이며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목 또는 허리 디스크 질환입니다. 잘못 된 자세란 결국 삶의 방식(Life style)인데 이것이 문제인데 대다수의 환자분들이 자기가 잘못 된 자세로 생활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 못 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세를 신경쓴다는 분도 결국은 자기는 자세가 바르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잘못 된 자세를 가지고 있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삶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 자세를 바꾸는 것인데, 어떻게 나의 삶을 바꿀 것 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자세를 고치려면 3가지 자세를 고쳐야 합니다.

첫째, 앉는 자세

둘째, 서 있는 자세

셋째, 잠 자는 자세  입니다.

 

첫째, 앉는 자세는 많은 분들이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많이 꼬꼬 앉은데, 이 자세는 골반을 틀어지게 만드는 대표적인 자세입니다. 또한 엉덩이를 빼고 길게 눕듯이 앉는 것도 허리를 고장나게 만드는 자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앉는 길게 눕는 듯한 쇼파는 안 좋은 의자입니다. 잠깐 앉는 것은 문제가 안 되지만 지속적으로 1~2시간 이상 그런 자세로 있다는 것은 허리에 엄청한 부담을 주기 때문입니다.

의자에 바르게 앉는 방법은 엉덩이를 의자 끝에 붙이고 허리를 펴고 앉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불편한 것 처럼 느낄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구부정한 자세에서 오는 목과 허리의 통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분들은 반드시 매 1~2시간 마다 일어나서 걷고, 움직여서 앉아서 오는 척추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어야 합니다.

 

2 편은 다음 주에 이어집니다.

김카이로프랙틱 블루벨 원장     박준상 닥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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