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에서 일어난 대한독립 운동, 100주년 기념행사 아쉬운 가운데 막 내려…

[기사입력: 4-15-19]

4월12일부터 3일간 계속된 제1차 한인회의 100주년 기념행사가 마지막 날인 4월14일(일) 저녁 6시 필라 시청 근처에 위치한 필라 예술대학의 Elaine C. Levitt Auditorium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마지막 축하 행사를 끝으로 폐막되었다.

오프닝으로 삼고무 공연에 이은 제임스 리 목사의 개회 기도를 시작으로, 애국가 및 미국국가 제창에 이어 서재필 기념재단 이사장 김종태 박사의 개회사와 남부뉴저지 한인회 이주향 이사장의 축사가 있었으며, 뒤 이어 ‘1차 한인회의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고 이 행사를 어떻게 준비를 해 왔고 또 무엇을 하는지’에 대한 간략한 내용이 담긴 비디오 시청 시간이 있었다.

남부 뉴저지 통합학교  단원들이 ‘삼고무’를 공연하고 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 이주향 이사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어서 뉴욕주재 우성규 한국총영사의 축사와 헬렌 김 필라시의원의 축사가 있었으며, 연방하원 Mary Gay Scanlon 의원은 ‘1차 한인회의 100주년 기념행사를 축하 하기위해 참석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고 말하며 선포문을 전달했다.

연방하원 Mary Gay Scanlon 의원이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서 펜주 하원의원인 Todd Stephens과 Steve Malagari 의원은 결의문을, 몽고메리 카운티 Val Arkoosh 커미셔너 위원장과 Media시의 McMahon 시장도 각각 선포문을 낭독 후 공동대회장인 장병기 한인회장과 서재필재단 최정수 회장에게 전달하였으며, 1부 행사 마지막 순서로 최정수 회장이 나와 참석한 귀빈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펜주 하원의원인 Todd Stephens과 Steve Malagari 의원이 결의문을 전달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Val Arkoosh 커미셔너 위원장이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Media시의 McMahon 시장이 선포문을 전달하고 있다

이어진 2부 행사의 공연은 이춘승 지휘자의 지휘로 현대악기와 고전악기가 한데 어우러진 멋진 축하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하면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갈채를 받았으며, 공연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3일간 계속되었던 제1차 한인회의 100주년 기념행사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남부 뉴저지 통합학교  학생들이 ‘모듬북 합주’를 연주하고 있다

‘고구려의 혼’을 연주하고 있다

‘부채춤’을 공연하고 있다

무용단의 공연과 함께 가수 조엘라가 민속가요 ‘쑥대머리’  ‘배띄워라’  ‘앵콜곡’을 부르고 있다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제3악장 ‘놀이’ 를 연주하고 있다

[필라인 미디어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