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개 카운티 중 유일하게 레바논 카운티만 6월 26일에도 ‘녹색 단계’ 진입 못해..
필라델피아는 6월 26일 조건부 ‘녹색 단계’ 진입, 7월 3일 완전한 ‘녹색 단계’로..
펜실베이니아 탐 울프(Tom Wolf) 주지사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황색 단계’에 남아 있는 13개 카운티 중 12개 카운티가 다음 주 금요일 6월 26일부터 재 개방 계획 단계에서 가장 제한이 적은 ‘녹색 단계’로 이동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포함되는 카운티는 북서부 지역에 위치한 이어리(Erie) 카운티와 동북부에 위치한 렉카와나(Lackawanna) 및 서스퀘나(Susquehanna) 카운티, 그리고 동남부에 위치한 버크스(Berks), 벅스(Berks), 체스터(Chester), 델라웨어(Delaware), 렌케슽터(Lancaster), 리하이(Lehigh), 몽고메리(Montgomery), 노스앰턴(Northampton),필라델피아(Philadelphia) 등 12개 카운티이다.
하지만 필라델피아의 경우, 비록 주정부에서는 ‘녹색 단계’로 완화한다고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어제 짐 케니(Jim Kenny) 시장의 발표대로 ‘제한적인 녹색 단계’로 먼저 완화했다가 7월 3일 ‘완전한 녹색 단계’로 진입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보기-필라델피아 7월 3일부터 ‘녹색 단계’로 진입한다!]
‘녹색 단계’의 카운티는 영화관, 카지노 및 쇼핑몰과 같은 실내 엔터테인먼트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사업이 재개되며, 레스토랑과 바는 수용 인원의 50% 내에서 실내 식사를 할 수 있다.
미용실, 이발소, 체육관, 스파 등 개인 관리 서비스 또한 ‘녹색 단계’에서 다시 열 수 있으며, 모든 건강 및 웰니스 시설은 수용 인원의 50% 만 고객을 받을 수 있으나 보건 당국은 사전 예약제도 실시하를 권장하고 있다.
야외 모임 규모는 ‘황색 단계’에서 최대 25명 이던 제한이 ‘녹색 단계’에서는 최대 250명으로 10배 확대된다.
한편, ‘황색 단계’에 있는 카운티 중 Dauphin, Franklin, Huntingdon, Luzerne, Monroe, Perry, Pike, Schuylkill 등 8개 카운티는 오늘 6월 19일부터 ‘녹색 단계’로 진입한다.
비록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바이러스는 경미하거나 중간 정도의 증상을 유발하면서 몇 주 안에 증상이 사라지지만, 어르신들과 건강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폐렴 또는 사망을 포함하여 더 심각한 질병의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이미 증명되었다.
따라서 ‘녹색 단계’로의 완화와 더불어 경제가 재개되면서 자칫 긴장이 풀어져 안전 지침을 소홀히 할 경우, 바이러스에 취약한 사람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도 있으므로, 모든 사람들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 안전 지침을 계속해서 지켜나가는 배려가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
다음은 펜실베이니아 주정부가 발표했던 경제 재개 계획 3단계 중 현재 남아있는 ‘황색 단계’와 ‘녹색 단계’의 각 단계별 상세한 안전 지침 내용이다.
황색 단계 (Yellow Phase)
: 공중 보건 데이터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질병의 확산이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되도록 노력하면서 경제를 강화하기 시작하는 단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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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완화를 위해 재택 명령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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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한 곳에서 계속 재택 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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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작업을 수행하는 비즈니스는 비즈니스 및 빌딩 안전 명령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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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시설은 오픈하되 안전지침을 준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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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간호시설(요양원) 및 교도소 방문은 계속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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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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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명 이상 모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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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매 허용, 단 가능한 픽업 및 배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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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레크리에이션, 건강 및 웰니스 시설, 개인 관리 서비스 (예: 체육관, 스파, 미용실, 네일 살롱, 마사지 업소 등) 및 모든 엔터테인먼트 (예: 카지노, 극장)은 계속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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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 및 바는 Take-Out 및 배달만 가능
녹색 단계 (Green Phase)
: 공공 보건을 최우선 순위에 계속 두면서 경제가 전략적으로 재개 될 수 있도록 재택 명령 및 사업 폐쇄 명령을 해제함으로써 대부분의 제한을 완화하는 단계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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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 근무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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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작업을 수행하는 비즈니스는 업데이트 된 비즈니스 및 빌딩 안전 요구 사항을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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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 단계에서 50 %의 점유율로 운영되는 모든 비즈니스는 75 %의 점유율로 증가 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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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시설은 오픈할 수 있으나 안전지침을 준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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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간호시설(요양원 등)은 계속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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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시설에 의해 결정되는 교도소 및 병원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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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CDC(질병관리센터) 및 주정부 지침에 따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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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레크리에이션 모임은 계속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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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토랑과 바는 50 % 점유율을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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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케어 서비스 (미용실 및 이발소 포함)는 정원의 50 % 내에서 영업하되, 예약 손님만 받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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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레크리에이션, 건강 및 웰니스 시설, 개인 관리 서비스 (예: 체육관 및 스파)는 정원의 50 % 내에서 영업하되, 가능한 예약 손님 위주로 영업하도록 촉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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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엔터테인먼트 (예: 카지노, 극장 및 쇼핑몰)은 정원의 50 % 내에서 영업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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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활동은 계속적으로 안전수칙이 이행되면 곧 원 상태로 복귀 될 예정.
[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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