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사기 조심하세요! IRS 사칭하여 개인정보 및 수수료 갈취!

[기사 입력 4-10-20]

국세청(IRS)은 개인에게 전화 또는 이메일 안한다!

 

코로나 사태 긴급 부양법에 따라 지불될 예정인 지불금(개인별 최대 $1,200)을 받게 해 준다거나 더 빨리 받게 해 주겠다면서 수수료를 갈취하거나 민감한 개인 정보를 빼 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전 기사에서 상세히 다룬 바와 같이 (4월 3일 기사 참조), 이 지불금은 2018 년 또는 2019 년에 세금보고를 한 사람들 뿐 만 아니라 은퇴 후 소셜 연금을 받고 있는 어르신들과 사회 보장 수혜자, 그리고 철도 퇴직자 등 세금 보고를 하지 않는 사람들까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자동으로 받게 되어 있다. 단지 상기 경우 이외에 세금보고를 하지 않은 사람들은 간단한 세금 보고를 해야 이 돈을 받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세청(IRS, Internal Revenue Service)을 사칭해서 전화나 이메일, 또는 소셜 미디어를 이용해 ‘이 지불금을 받게 해주겠다‘ 또는 ‘이 지불금을 더 빨리 받게 해 주겠다’ 등을 제안하며 개인 정보나 은행 정보 또는 수수료를 요구하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이다.

따라서 아래 같은 경우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 “Stimulus Check” 또는 “Stimulus Payment”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경우.  참고로 공식적인 용어는 경제적 영향 지불금 (Economic Impact Payment)이다;
  • 납세자가 받을 지불금 수표를 다른 사람에게 지불되도록 서명을 요구하는 경우;
  • 지불금을 받게 해주겠다거나 더 빨리 받게 해주겠다면서 전화, 이메일, 문자 또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개인 정보 또는 은행 정보를 요구할 경우;
  • 납세자를 대신하여 이 지불금이나 세금 환급금을 더 빨리 받을 수 있다고 제안할 경우;
  • 납세자에게 가짜 수표를 발송한 후, 이 납세자에게 특정 번호로 전화를 걸게 하거나 온라인에 접속하여 정보를 제공 또는 확인해야 이 수표를 현금화할 수 있다고 제안하는 경우.

결론적으로 국세청(IRS)에서는 재정 정보를 확인하기 위해서든 또는 세금환급금 및 지불금 관련해서든 절대 전화를 하지 않으며 이메일 또한 절대 보내지 않는다.

그러므로 IRS를 사칭한 전화가 오면 무시하는 용기가 필요하고, IRS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이메일을 받으면 절대 열지 말고 첨부 파일이나 링크 또한 절대 클릭하지 말아야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 참조하면 된다.

→ IRS 홈페이지 바로 가기

→ 피싱 및 온라인 사기 신고 웹사이트 바로 가기

→ 경제적 영향 지불금에 대한 웹사이트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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