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필라델피아, 6월 2일 코로나 제한 조치 해제.. 펜실베이니아는 5월 31일 해제..

필라델피아, 예정보다 빠른 6월 2일(수) 코로나 제한 조치 해제.. 실내 마스크 의무는 유지..

뉴저지, 완전 접종한 사람들 5월 28일부터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불요..

펜실베이니아, 현충일인 5월 31일(월) 대부분의 코로나 제한 조치 해제..

 

필라델피아는 최근 코로나 확진자가 수가 급격히 감소함에 따라, 예정보다 9일 빠른 6월 2일(수) 대부분의 코로나 제한 조치를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할 예정이다.

필라델피아 관리들은 원래 그동안 적용되었던 코로나 제한 조치를 6월 11일에 해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의 코로나 확진자가 수가 지난 9월 7천 명 이상 발생했던 상황에 비해 세자리로 확진자 수가 확 줄어들면서 제한 조치를 앞당겨 해제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모임의 밀도 제한, 최대 수용인원 제한 및 거리 제한 규칙 등은 6월 2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이 발표가 나온 직후 Sixers는 Wells Fargo Center가 Sixers 플레이 오프 경기를 위해 6월 2일에 경기장 관중 수용 능력을 100 % 회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저녁 11시까지만 식사 주문이 가능한 제한 조치는 그대로 유지된다. 하지만, 코로나 관련 데이터가 현재의 추세와 같이 올바른 방향으로 계속 유지될 경우 6월 11일에는 이 제한 조치들도 모두 해제할 수 있다고 시 관계자는 말했다.

인구가 100만 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필라델피아는 7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COVID-19에 대한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았고, 최소 1 회 접종한 사람들은 이보다 20만 명 이상 더 많은 것으로 발표했다.

뉴저지주의 경우, COVID-19 백신을 완전히 접종한 사람들은 5월 28일부터 더 이상 대부분의 실내 환경에서 마스크를 착용할 필요가 없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도 6피트를 유지할 필요가 없다.

다만, 의료 시설, 장기 요양원, 교정 시설 및 노숙자 보호소를 포함하여 보육원, 청소년 여름 캠프, 모든 유아원 프로그램, 초등학교 및 중등 학교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화는 여전히 유지된다.

또한 버스, 지하철, 비행기 등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버스 터미널과 공항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한편 이미 보도된 바와같이, 펜실베이니아주의 경우에는 이보다 이틀 빠른 5월 31일(월) 현충일날 대부분의 코로나 제한 조치를 해제할 예정이다.

따라서 펜실베이니아주는 5월 31일부터 레스토랑, 바, 상점, 미용실, 체육관, 극장, 이벤트 장소, 나이트 클럽 및 기타 사업체가 100% 인원을 수용할 수 있으며, 모든 실내 및 실외 모임에서 군중의 규모 제한이 전면 해제된다.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가 이미 해제된 펜실베이니아 또한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시점은, 6월 28일(월) 또는 주의 성인 인구의 70%가 COVID-19에 대해 완전한 예방 접종을 받은 시점 중 먼저 오는 때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여전히 비행기, 버스, 기차 및 기타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할때에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한편 이번 주 펜실베이니아 주는 성인의 70%가 최소 1 회 백신 접종을 받은 10번째 주가 되면서 6월 말까지는 마스크 착용 의무까지도 전면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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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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