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장학제도에 대한 이해

흔히 말하는 장학금(Scholarship)은 학생들의 특기와 성적, 경제 사정을 고려해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 간혹 펠로쉽(Fellowship)과 함께 사용되기도 하지만, 펠로쉽은 주로 대학원생 이상에게 지급되는 기금이다. 미국은 유치원부터 12학년까지 의무교육이기 때문에 사립학교를 가지않은 한 돈이 많이 들지 않는다. 그러나 대학교부터의 학비는 고스란히 학부모, 학생의 몫이 된다. 사립대학을 선택했을 경우 연간 3~7만달러, 주립대학도 연간 2~3만 달러 가까이 든다. 경제 사정이 여유가 있거나 미리 교육보험에 들어두지 않은 경우라면 학자금 마련은 대학생들에게 중요한 과제다. 이것이 바로 미국 장학금제도에 익숙해져야 하는 이유다.

 

미국의 장학금제도에는 다음과 같이 몇가지 특색이 있다.

첫째, 장학금 종류가 무척 다양하다.

이를테면 비영리 교육기관인 칼리지보드(College Board)에서 검색할 수 있는 장학금의 종류가 무려 2300개가 넘는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칼리지보드 장학금 검색시스템에서 항목이 없다는 점이다.

둘째, 장학금이 주로 대학생들에게 집중되고 있다.

이는 물론 고등학교까지의 교육이 의무교육인 것에서 비롯된다.

셋째, 장학금을 제공하는 주체가 무척 다양하다.

때문에 장학금을 받으려는 학생들은 작전에 버금가는 치밀한 준비와 도전이 필요하다. 여기서 중요한 원칙은 가급적 많은 장학재단에 가급적 많은 원서를 보내 가급적 선택된 가능성을 높이는 것이다. 미국에는 이런 용도의 장학금 검색 웹사이트가 많다. 회원제로 돈을 받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회사도 있을 정도다.

 

[미국의 주요기관 장학금 종류 및 설명]

  • 미국 연방정부 : Pell Grant 혹은 Supplement Education Opportunity Grant 등을 통해서 일년에 수억불씩 지원해준다.
  • 각 대학별 : 해당 학교 학생들의 성적이나 특기를 살리기 위해 대학이 갖고있는 장학금재정으로 지원해준다.
  • 내셔널 메릿 장학금 : NMSC(National Merit Scholarship Corporation)에서 제공하는 장학금으로PSAT/NMSQT 테스트를 치뤄 상위 1%에 오른 학생들 중 우수학생을 선발.
  • 기업, 재단, 종교단체 : 개별적인 목적에 따라 장학금이 지원된다.
  • 주정부 : 주정부에서 해당 주 우수학생에게 지급하는 장학금
  • 국제장학금 : 풀브라이트(Full Bright Scholarship) 등..
  • 대통령 장학금 : 12학년생들에게 제공되는 최고 영예의 장학금이다. 12학년 10월 이전에 본 SAT점수과 ACT점수가 탁월한 학생은 자동적으로 장학생 후보로 미국 교윤부는 시험 성적을
    토대로 각 주별로 상위 30명의 남학생과 30명의 여학생을 최초 선발 후, 이 학생들 중 에세이, 학교성적, 리더쉽, 기타 과외활동을 바탕으로 각 주별로 남녀 1명씩 뽑는다.
  • ARTS 장학금 : 미국 최고의 예술부문 장학금. NFAA가 매년 댄스, 영화, 비디오, 재즈, 기악, 사진, 연극, 비주얼아트, 문학 등의 분야에 소질이 뛰어난 17~18세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한다. 신청마감 매년 10월1일, 12월 수상자 발표 (NFAA 웹사이트 참조)
  • 로즈 장학금 : 로즈 장학금은 다이아몬드 부호인 영국의 세실 로드스의 유언으로 1902년 시작된 장학 제도로수상자는 2~3년간 옥스포드대학에서 공부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로즈 장학생은 학문 성취도와 성실성, 헌신, 리더쉽, 건강한 육체, 타인에 대한 배려 등은 바탕으로 선발된다. 빌 틀린턴 전 대통령, 농구 스타 빌 브내들리, 나토 사령관 웨슬리 클락 장군 등이 수상자들일 정도로 명망이 높다.

 

source: http://www.radiokorea.com/uslife/scholarship.ph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