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주 상원의원 아트 헤이우드 주최로 실시..
5월 2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백신접종 온라인 등록 www.jaisohn.org으로..
전화 등록 215-224-2000 (서재필재단 내선번호 2520)으로..
서재필기념재단(회장 최정수)은 오는 5월 25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엘킨스 파크의 라 모트(La Mott) 커뮤니티센터(7420 Sycamore Ave, Elkins Park, PA 19027)에서 재단 주관으로 한인동포를 포함한 지역 내 주민을 대상으로 COVID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
→ 접종장소 찾아가는 길 (네비게이션 Driving Direction)
이번 백신접종은 펜실베니아주의 COVID 대책 태스크포스 위원으로 활동 중인 상원의원 아트 헤이우드(Art Haywood)가 먼저 서재필재단에 제안하여 주최하기로 결정되었다.
서재필재단은 지난 2월 이후 여러 지역단체들과 협력하여 아시아계, 흑인 및 라틴계 주민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서재필의료원과 인근 교회 및 지역단체를 찾아다니며 5,000여회분의 백신접종을 이미 실시한 바 있다.
하지만 5월 18일 현재 펜실베니아주의 COVID 백신 접종율이 37.5%에 그쳐, 펜주 당국의 집단면역을 앞당기기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에서, 특히 취약계층의 백신 접종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접종이 계획된 것으로 재단 관계자는 전했다.
헤이우드 의원은 백신접종 캠페인에 지역 하원의원인 나폴레옹 넬슨(Napoleon Nelson)에게도 합류를 권유했으며, 서재필재단은 이들 의원들과 곧바로 필라델피아시 등 10개 기관과 연합체를 구성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특히, 아직까지 백신접종을 꺼리는 부류와 취약계층의 주민들을 백신 클리닉으로 불러모으기 위해 각 연합단체가 가지고 있는 강점들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 서재필의료원 코비드 백신 클리닉 스텝과 자원봉사자들. 맨 오른쪽은 재단 최정수 회장.
예를 들어, 필라델피아시(Philly Counts)는 지난해의 CENSUS 2020에서 활동한 조직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 ‘Indochinese-American Council’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아프리카계 이민자나 저소득층을 도울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을 적극 파견할 예정이다. 라틴계 직원을 많이 고용하고 있는 ‘필라델피아한인식품협회’는 소속 직원과 가족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
또한 어려운 주민들의 등록을 도울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들을 강구하고 있다. 웹사이트나 전화를 통한 등록은 물론, 백신접종을 꺼리는 주민들이 많이 모여 사는 지역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문을 두드리거나, 집중적으로 전화를 하여 등록을 독려(“Robo Calls”)할 예정이다.
이번 백신접종은 12세 이상이면 연령제한이 없으며, 대상 지역은 챌튼햄을 중심으로 필라델피아시, 젠킨타운 및 스프링필드 학군 지역 등 인근의 모든 지역을 포함한다.
백신접종 온라인 등록은 www.senatorhaywood.com(헤이우드의원 사무실)이나 www.jaisohn.org(서재필재단)으로, 전화 등록은 215-242-8171이나 215-224-2000(서재필재단 내선번호 2520)으로 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백신접종 캠페인을 위해 협력한 10개 단체는 다음과 같다: 필라델피아시 Philly Counts, 챌튼햄 타운쉽, Montgomery County Immunization Coalition(MCIC), The National Association for the Advancement of Colored People(NAACP)-Cheltenham, HereforUs MontCo, Abington Jefferson Health, Indochinese-American Council(IAC), HIAS Pennsylvania, PASSi, 필라델피아한인식품협회(KAGRO)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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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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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서재필재단>